How to Own a Vintage Car

오래된 차를 소유하는 몇 가지 방법

오래된 주택과 빈티지 가구 애호가인 권오현은 1977년산 BMW e32의 오너다. 생산된 지 20~30년이 훌쩍 넘은 차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잘 관리한 외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디자인이 흡사 멋쟁이 신사의 각 잡힌 슈트를 떠올리게 한다. 두 아이의 아빠에게 올드카가 얼마나 비합리적인 선택인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가족용 차를 따로 두고 올드카를 구입하는 방법을 택했다. 오프로드의 대명사 디펜더에서 내린 이는 이태원 경리단길 ‘장진우 거리’로 알려진 바로 그 장진우다. 그는 올드카는 물론 스피커, 가구, 잡지, 심지어 고목까지 모으는 수집광이다. 올드카를 수집하기 위해 주차장 큰 집을 설계하려 했지만, 딸 만옥이가 태어나고 바닷가 앞 작은 집을 먼저 짓게 되었다. 수리조차 어려운 오래된 차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전국 각지 식당에 보내 보관하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시때때로 이들 차에 날카로운 처방을 내려주는 최덕규는 올드카 전문 정비소를 운영한다. 1995년부터 22년간 올드카를 고집해온 올드카 마니아 1세대로 신차에 버금가는 올드카 드라이빙을 즐긴다. 이들 세 남자가 만났다. 이들이 취향을 공유하는 사람들 간의 거래를 통해서만 살 수 있는 ‘족보 있는 차 올드카’에 빠진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이 애증의 차에 얽힌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려면 며칠이 부족하다 고백하면서도 그들은 여전히 올드카를 탄다.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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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니 외관 디자인만으로도 올드카의 매력이 설명되는 것 같아요.
(오현) 최소한의 직선으로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라인을 만들어냈을까 감탄하곤 해요. 신차에서는 이런 각을 찾아볼 수 없어요. 아날로그적인 내부도 멋지고요.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소유하고싶은디자인,그게가장큰매력이라할수있겠네요. (덕규) 요즘 차가 곡선형인 건 안전과 관련이 있어요. 사고가 났을 때 인명 피해가 없는 디자인으로 해마다 조금씩 진화하고 있지요. 세계적으로 자동차 관련법도 모두 바뀌다 보니 이제는 이런 디자인을 만들 수가 없어요. 갈수록 희소성이 생기는 거죠.

각자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를 소개해주세요.
(오현) BMW 7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인 BMW e32. 제가 태어난 1977년에 생산된 모델이라 더욱 애착이 갑니다.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감성의 쐐기형 디자인은 당시 꽤나 파격적이었는데, BMW의 전성기를 이끌던 수석 디자이너 클라우스 루테의 작품으로,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BMW e32는 당시 최초로 12기통 엔진을 장착했고, 승차감· 속도·컨트롤 등 모든 면에서 최고 기술의 집약을 보여주었어요. 지금 BMW에서 사용하는 L자형 테일 램프도 그때 처음 선보인 것입니다.
(진우) 디스커버리 1, 디펜더 90, BMW e30. 올드카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인기 모델이에요. 영화에도 자주 등장했죠. 어린 시절 〈루팡3세〉나 〈배드보이〉 만화영화를 보며 돈 벌어서 차 사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한 것 같아요. 한번도 신차를 산 적이 없어요. 디자인도 그렇지만 예전 차들이 컬러 면에서도 좀 더 자유로운 것 같아요. 이 멋진 차들을 타고 있으면 제 일상이 마치 영화 같은 느낌이에요. 저는 지금도 철이 없는 편이라 매일매일이 영화 같았으면 하거든요.
(덕규) BMW e30처럼 숨은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차종 위주로 소유하고 있습니다. BMW e32, 메르세데스-벤츠 W201, 지프 랭글러 YJ 같은 것들요. 엔지니어로서 잘 관리해 타다가 차의 성능을 유지해줄 좋은 주인을 찾아 보내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편이 올드카에도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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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카에 처음 관심을 가진 계기가 궁금합니다.
(오현) 디자이너로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갈 시절 1970~1990 년대 디자인 전반에 매료되었고, 자동차 역시 당대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차들이 아직 한국에 있고 움직이기는 하는 걸까 하는 호기심으로 BMW e30 판매자를 만났고, 덜컥 첫 차를 사버렸어요. BMW뿐 아니라 벤츠, 피아트, 볼보 등의 디자이너 클라우스 루테, 브루노 사코,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활동하던 당시 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특별히 인기 있는 모델은 재태크 수단이 되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현재 가격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나요?
(오현) 차주의 마음이 담겨 있는 거라 논란의 여지가 많아요. 차가 연식이 오래됐으니 100만 원이면 됐지 하는 식의 단순한 논리를 적용할 순 없죠. 올드카를 오래 타온 한 어르신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차가 막 태어난 상태가 100%라면 누군가가 열심히 타고 또 전해지고 타고 하다 20%정도의 수명이 남는대요. 그러다 폐차장 가기 직전 누군가가 심폐소생술로 그 차를 살려내는 거예요. 20%의 생명을 80% 까지 끌어올리고 이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쭉 타는 거지요. 그렇게 되면 80%의 가격을 받아도 되는 거죠. 또 시간이 지나면 커미션이 붙거든요.
(덕규) 제가 BMW e30을 지인에게 180만 원에 샀어요. 그 당시에도 정비가 잘된 차는 800만 원 정도 했는데 매물이 없었어요. 다 숨어 있던 차들이에요. 처음에는 전국적으로 조사하면 25대 정도 있을 거라고 예상했어요. 그런데 지금 보니까 50대가 넘어가더라고요. 지금은 번호판 없는 차도 1000만 원이에요. 출시되었을 당시 코오롱에서 4000만 원 후반대에 판매했는데, 당시 서울 시내 아파트 한 채 값이었어요. 고속도로 나가면 다 돌아볼 정도로 잘나가고 좋은 차였지요.
(진우) 정말 1년에 딱 100만 원씩 오른 것 같아요. 저는 10년 전에 800만 원에 샀어요. 지금은 1800만 원 정도 해요. 잘 관리한 것은 2500만~3000만 원에 매물이 나오기도 하고요. 개코 씨가 정비팀까지 꾸려 워낙 열심히 타고 있고, 뮤직비디오나 방송에도 자주 등장하니까 표면적으로 더 이슈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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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e30 외에도 인기가 있거나 주목할 만한 차종이 궁금해요.
(진우) BMW e30이 선보인 시기에 디자인한 차는 모두 예뻐요. 그래도 올드카를 좋아하는 남자의 로망은 아마 ‘포르쉐 964 카레라’일 거예요. 영화 출연도 많이 했고, 가장 장난감처럼 생겼어요. 주행을 할 수 없어도 순전히 미적 관점에서 올드카 껍데기만 수집하는 사람도 있어요.
(오현) BMW e30과 형제 차 혹은 경쟁 차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이 벤츠 190e라는 모델이 있어요. 사브 900, 폭스바겐 MK2 정도가 가장 유려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정비소를 제집 드나들 듯 해야 탈 수 있는 차가 올드카라고 들었습니다.
(덕규) 사람으로 비유하면 노인입니다. 크고 작은 오작동은 물론 주행 중 도로 한복판에 차가 멈추는 일도 발생하지요. 신차를 타는 사람보다 더 예민해질 수밖에 없어요. 문제를 키우지 말고 예방 차원에서 자주 정비소를 드나드는 것이 올드카를 더 오래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관리 팁이에요. 요즘은 유튜브를 통해 정비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관심을 갖는 친구들도 생겼지만, 여전히 한국은 수리 비용이 싼 편이라 직접 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정비소를 찾아가 맡기는 편이죠.
(진우) 정비는 정말 끝이 없어요. 부산까지 가서 사 온 디스커버리 1은 380만 원에 샀는데, 수리하는 데 2000만 원이 들었어요. 버려야지 마음먹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세계에서 꼽은 가장 멍청이 차 1위. 기름 많이 먹고, 무게 중심 안 맞아 잘 넘어져서 그런 별명이 붙었지요. 근데 정말 너무 멋있게 생긴 거예요! 지금 드는 생각은 처음부터 돈을 더 주고라도 상태가 괜찮은 차를 사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답이 안 나와요. 지금 인기리에 거래되는 1980년대 초에서 1990년대 후반에 나온 모델들은 기계식과 전자식의 과도기에 물려 있어요. 그 차들이 전자기 계통에서 계속 문제가 생겨요. 더 오래된 기계식 차들은 오히려 정비하기 쉬워요. 디펜더는 고장이 한 번도 없었어요. 63년 동안 기계식을 고수하는 고집스러운 차죠. 그런데 속도를 내면 너무 흔들려서 100km밖에 못 달려요. 저는 올드카로 고속도로는 안 가요. 시내 주행만 하죠. 지방 출장은 KTX를 이용하고요.

정비가 필요한 수많은 올드카를 만나면서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라면요?
(덕규) 대표적인 것이 권오현 씨 차인데, 그때가 아마 8월 삼복더위 중이었을 거예요. 전북 부안으로 차를 사러 간다고 하길래 가서 잘 살펴보고 가져오라고 했는데, 창문도 안 열리고 에어컨도 고장 난 차를 40분 주행하고 20분 쉬곤 하면서 끌고 온 거예요. 그냥 그 차가 너무 좋았던 거죠. 근데 물건을 보니 겉도 안 좋고, 속도 안 좋고.... 그래서 그걸 꼬박 복원하는 데 1년이 걸렸어요. 트렁크를 열어보니 메인 배선이 모두 탔고 아주 엉망이었죠.
(오현) 2년 동안 길에서 방치되어 눈비, 먼지에 부식되고 시동도 걸리지 않는 상태였어요. 근처 정비소에서 배터리를 구해 겨우 시동을 걸고 폭염을 뚫고 김포까지 왔는데 사장님이 그러시더라고요. 폐차할 차를 대체 무슨 생각으로 산 거냐고! 울고 싶었지요. 지금 타는 BMW e32가 바로 그 차예요. 생명력을 잃어가는 차를 살려내고 정비하고 또 그 과정을 여유롭게 즐길 때 진정한 올드카 소유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연식이 오래된 만큼 좋은 매물을 구별하는 안목도 필요할 것 같아요.
(덕규) 가끔 겉만 깨끗한 차를 사서 제 기능을 못 해 속상해하는 고객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특히 첫 차를 구입할 때 그런 실수를 하죠. 올드카의 매력을 알기도 전에 수리만 하다가 지쳐버리는 경우죠. 첫째는 엔진과 미션 상태, 둘째는 부품 조달이 용이한가, 셋째는 사고 유무 이 세 가지를 꼭 확인하세요. 특히 올드카는 고장이 잦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단순하고 부품을 구하기 쉬운 것이 좋아요. 지프나 랭글러 같은 미국 차는 부품을 구하기가 쉬운 편이라 권해드리는 편이에요. 사고의 유무는 부식 문제를 수반하고, 차체의 균형이 무너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차를 소유하는 데 목적을 두는 수집가도 있지만, 저는 엔지니어 출신이라 그런지 올드카의 성능이 요즘 차하고 견주어 손색없이 탈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천천히 조심조심 타야 하는 건 올드카를 제대로 즐기는 것이 아니에요. 요즘 차에 뒤지지 않게 완벽하게 복원하고 정비를 해야 탈 수 있는 거예요. 저는 오히려 최고속으로 달려보라고 해요. 그렇게 길에서 멈춰봐야 안 좋은 부분, 정비할 부분이 튀어나오고 차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가 있거든요. 올드카를 타다 신차 못 타요. 잘 관리한 올드카는 정말 잘나가고 신차에 비할 수 없는 묵직한 안정감이 있거든요.

올드카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오현) 현재 국내 번호판을 가지고 있는 차량을 서로 매매해야 하니 어느 차를 어떤 사람이 소유하는지 대략적인 정보를 알고 있어야 원하는 매물을 구할 수 있어요. 처음엔 차량 판매 사이트와 동호회 가입을 통하지만, 다음부터는 지인의 소개로 구매하게 됩니다. 폭스바겐 2세대 제타의 경우 그 차에 꽂혀 있던 음악을 한동안 듣고 다녔어요. 나이 지긋한 어르신의 카세트테이프를 들으며 그분의 취향을 느껴보는 거예요. 올드카를 좋아하는 분들 중 멋진 분이 참 많아요. BMW e30 은 디자이너로서 인연이 있던 한 작가에게 보냈고 그분이 또 잘 관리해서 타고 다녀요.

국내에서도 올드카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진 것 같아요.
(진우) 10년 전만 해도 바깥으로 꺼내지 않던 차예요. 반가운 일이죠. 사람들이 올드카에 관심을 갖는 건 문화가 성장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유럽은 올드카가 보편화되어 있어요. 대를 이어 오랫동안 잘 관리해 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올드카가 된 거고,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사용하죠. 일본의 경우는 그야말로 올드카 천국이에요. 특정 모델이나 브랜드별로 마니아층이 있고, 정교하게 복원해 전시하는 문화는 있어요. 일본 중산층 가정의 멋쟁이 아주머니들도 올드카를 한 대씩 가지고 있어요. 딸이 태어난 해에 차를 사서 물려주기도 하고, 유명인이 타던 차는 그 히스토리를 사기도 해요. 저는 가게를 오픈할 때 신진 작가의 작품 세 점을 반드시 걸어요. 스스로 만든 원칙이죠. 누군가는 가능성 없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처음 올드카도 그랬어요. 늘 손봐야 하고, 빨리 달리지 못하고, 달리다가 잘 서지도 못해요. 그래서 지금도 늘 마음을 내려놓고 차에 올라타야 해요. 모든 것이 빠르고 합리적으로 돌아가는 요즘 시대에 기꺼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갖기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올드카가 좋아요. 올드카가 더 많은 사람이 알아봐주는 차가 되면 좋겠어요.

Lessons for fathers

권오현·장진우·최덕규에게 직접 듣는 올드카 입문자를 위한 실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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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드카를 탈 수 있는 사람일까?
디자인이 멋있다고 섣불리 접근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올드카에 입문하려는 이들이 통과해야 할 가장 중요한 관문은 스스로에게 되묻는 것이다. 비 오는 날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고, 한겨울 한 뼘쯤 창문이 올라가지 않아도, 뚜렷한 이유 없이 시동이 걸리지 않는 날에도 침착하게 기다리는 여유가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편리한 운행 수단으로서 차를 기대한다면, 카시트를 장착해야 하는 어린아이들과 함께 탈 패밀리카를 고른다면 포기하는 편이 낫다. 올드카는 이성보다는 감성으로 타는 차임을 명심하자.

올드카에 대한 나의 취향을 발견하자
올드카 동호회나 카페를 통해 가격대를 검색해보고 각 시대나 브랜드별로 디자인과 성능을 차근차근 공부해본다. 상대적으로 매물이 많은 물건은 가격이 저렴하고, 희소성이 높을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옛것을 그대로 복원해서 타는 순정파가 있는 반면, 껍데기만 남기고 완전히 부품을 교체해 타는 사람, 수집이 목적인 사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올드카를 즐길 수 있다. 이왕 올드카를 타기로 했다면 시간이 갈수록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모델을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 대표적인 사이트로 올드BMW, 클래식카코리아, 클래식카뱅크, 보배드림, SK N카가 있다. *‘BMW e30’ 같은 모델명보다는 ‘오래된’, ‘망가진’, ‘폐차’ 등의 연관 단어로 검색하면 나이 지긋한 올드카 고수가 내놓은 귀한 매물을 구할 수 있다.

올드카 매입 시 체크리스트 3
엔진과 미션 상태 확인: 사람으로 치면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것이 고장 나면 제 기능을 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수리를 하더라도 큰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최악의 경우 교체를 해야 하는데 이를 구하지 못할 경우에는 폐차 수순에 들어가야 한다.
부품 조달의 용이성: 신차에 비해 고장이 잦은 올드카는 부품 교체할 일이 많다.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6개월에서 1년씩 정비소에 차를 맡겨야 하는 경우도 있다.
사고 유무: 사고 차량은 부식 문제를 수반하고 있으며, 차축이 비틀어지거나 차체의 균형이 무너졌을 가능성이 높다.
*초보자가 입문하기 좋은 올드카로는 BMW e46, BMW e36, 메르세데스-벤츠 W124가 있다.

올드카 성지로 불리는 3대 정비소
올드카와 정비소는 한 세트라고 생각하는 것이 맘 편하다. 차량 종류나 정비 스타일에 따라 한두 곳의 정비소를 선택해 지속적으로 관리받는 것이 좋다. 정비소를 통해 올드카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경우도 많으니 자주 드나들며 개인이 내놓은 매물을 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김포 효창모터스: BMW, 벤츠를 전문으로 취급하며 튜닝보다는 원형 복원에 중점을 둔다.
하남 장가이버샵: 폭스바겐을 전문으로 취급하며 엔진 스왑 및 하드코어 튜닝이 가능한 곳.
하남 킴스게러지: 대략 1990년대 차량으로 좀 더 후기형 차량 관리에 특장점이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