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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Bold — Issue 16. 필환경 생활

[볼드저널X그린피스]용기있는 모던파더를 소개합니다.

  • 2020.07.31
  • Marketer. 김하나

볼드저널은 16호 필환경생활 출간하며 그린피스와 함께 플라스틱과 비닐 없이 장보기에 도전할 용기있는 모던파더들을 모집했습니다. 모던파더들의 플라스틱과 비닐 없이 장보기는 어땠을까요?

플라스틱 포장재, 눈 여겨본 적 있나요?

평상시 우리가 식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들르는 마트를 둘러보면 수없이 많은 비닐과 플라스틱 용기에 쌓인 식재료, 상품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깨끗하게 손질된 상품을 감싸고 있는 포장재는 구입 시에는 편리하지만 가정에 돌아가는 순간 쓰레기로 전락하고 맙니다. 그리고 그 중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은 10%도 채 되지 않는데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비자 스스로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이 먼저 필요합니다. 이같은 노력의 시작으로 장바구니와 다회용기, 천주머니 등을 챙겨 집을 나선 모던파더들의 장보기는 어땠을까요?


1. 일회용 포장재에 눈 뜬 모던파더 황상규

Instagram @sangury

귀여운 펭수가 그려진 장바구니를 둘러 멘 아들과 집 근처 대형마트에 들른 @sangury님은 마트 곳곳에 비치된 비닐봉지를 뒤로 하고 준비해가신 다회용기를 이용해 오이, 콩나물, 꽈리고추, 옥수수 등 신선한 식재료를 가득 구매하셨습니다.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셨지만 이미 포장되어 진열되어 있는 상품은 그대로 사야 해서 플라스틱 없이 장보기가 어려웠다는 소감을 밝히셨는데요. 그래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어주는 소비자가 있어야 대형마트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고, 앞으로도 힘닿는데까지 플라스틱없이 장보기를 실천해주시길 바랍니다.


2. 부부가 함께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 중인 모던파더 정휘범

Instagram @huii_b

요즘 플라스틱과 비닐 쓰레기 줄이기에 성공한 아내로부터 미션을 받고 집을 나섰다는 @huii_b님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면주머니, 다회용기를 챙겨 집을 나섰다며 귀여운 인증샷까지 남겨주셨습니다.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비닐랩에 싸여 있지 않은, 제철을 맞아 달콤함이 절정에 이른 자두를 사는데 성공하셨고요, 정육점에 가서 용기내어 다회용기에 포장을 부탁드린 덕분에 찌개용 고기 한 팩을 서비스로 받았다는 훈훈한 후기까지 전해 주셨습니다. 다회용기에 포장하는 일이 당연해지는 그 날까지 적극적인 실천 보여주세요! 


3. 전통시장에서 미션을 실천한 아준이네

Instagram @hey2jun

꼼꼼하게 장보기 목록까지 작성해 집을 나선 @hey2jun님은 전통시장에서 플라스틱없이 장보기 미션을 실행했어요. 비닐이 필요없다고 따로 말씀드리지 않으면 습관처럼 상품을 비닐봉지에 넣은 채로 주머니에 넣어주셔서 매번 말씀을 드리면서 장보기를 마쳤다고 하셨는데요, 많은 분들이 주머니를 지참해 비닐봉지가 필요없게 되는 날이 오면 따로 말씀 드리는 번거로움도 줄어들 수 있겠죠? 고로케집 사장님은 다회용기를 가져온 @hey2jun님을 보고 호탕한 웃음으로 칭찬해주셨다고 합니다.

비록 포장되어 파는 바나나 때문에 100% 플라스틱없이 장보기에 성공하지는 못하셨지만 누구보다 탐스러운 자연 빛깔 그대로의 장바구니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아빠와함께용기내 캠페인을 계기로 모던파더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용기를 내어 플라스틱 없는 장보기를 실천해보고 그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는데요. 생각처럼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듯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없이도 쉽게 장보기를 할 수 있으려면 소비자들의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요구가 필요합니다. 소비자들의 플라스틱 제로를 향한 요구와 실천이 꾸준히 이어질 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린피스와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쇼핑에 동참해주세요>

그린피스는 배우 류준열과 직접 다회용기를 들고 식품을 구매하는 #용기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플라스틱 제로 살림 꿀팁을 비롯해 플라스틱 제로를 실천중인 해외 대형마트 사례, 그린피스가 직접 만든 플라스틱 없을 지도 등을 통해 플라스틱 없는 장보기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 2020.07.31
  • Marketer. 김하나